영암 랜드마크 숙소에서 보리 위스키까지…로컬크리에이터 선정
우승희 군수 "지역 고유의 자원에 혁신 아이디어 접목"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영암의 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이번 육성사업에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중 최종 3팀과 예비팀 2팀을 선정했다.
군은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 사전 공개모집을 거쳐 청중평가단을 구성했다.
이선영 팀은 낡은 모텔을 리뉴얼해 영암 랜드마크형 숙소를 여는 내용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인서 팀은 영암 보리로 한국식 위스키를 개발하고 문화공간까지 만드는 기획으로, 배유진 팀은 영암을 닮은 관광기념 굿즈숍을 오픈하는 내용으로 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
선정된 3팀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하는 '부트 캠프'에 참여해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1기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이 지역 고유의 자원에 혁신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가치 창업' 활로가 되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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