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병영 홈골제에 홍수조절용 댐 건설 추진

강진원 군수 "국가계획 반영 최선"

강진원 강진군수(오른쪽 첫번째)가 병영면 지로리에 자리한 '홈골제'를 찾아 댐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News1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병영면 지로리에 자리한 '홈골제' 일대에 댐 건설을 추진한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홈골제 하류 지역은 기존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 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홈골제는 낮은 안전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하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환경부를 방문해 직접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하며 댐 재개발 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최종 후보지 선정 발표는 이달 말로 예상되며 이에 맞춰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540억 원이 투입돼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탐진강 수계의 상류인 금강천과 병영천의 수질개선과 홍수조절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말라가는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홈골댐 건설은 국가적으로 물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병영면의 안전성 제고와 생활여건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병영면민과 충분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