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강진 '불금불파' 7∼8월 휴장

9월 6일 하반기 재개장

강진 불금불파 외국인 댄스파티. ⓒ News1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4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병영면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강진 불금불파 시즌2' 상반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진 불금불파는 7, 8월 두 달간 휴장 후 9월 6일 재개장한다.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를 주제로 열린 불금불파는 인구감소 위기를 대규모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행사와 엮어 로컬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상징적 평가는 물론 지난해 1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생활인구 유입의 가시적 성과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불금불파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병영시장 일원에서 문화예술마켓, 친환경 자전거 여행, 하멜 감성 텐트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기른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장터'와 '농부장터'를 운영했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EDM DJ 파티는 불금불파의 백미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 역시 무대 앞으로 나와 신나는 댄스 타임을 즐기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즌2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 강진군은 불금불파의 대표적 먹거리인 병영불고기, 하멜촌 커피와 맥주에 더해 피자와 파스타를 앞세운 청년셰프존을 새롭게 선보여 MZ세대와 가족단위 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번 상반기 누적 관광객은 9000여명, 농수특산물 1억 54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일 "하반기에는 불금불파 국비공모사업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행사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 찾아올 만한 행사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