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김용호 전 대사 외교자문특보 임명
박우량 군수 "국제 교류,협력 통해 지역 발전 가능성 확대"
- 김태성 기자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14일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김용호 전 대사를 외교자문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용호 전 대사는 1986년 외무부 공무원 생활을 시작으로 2016년 주벨라루스 대사, 2019년 주루마니아대사를 역임 후 2022년 정년 퇴임했다.
오랜 외교경력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신안군과 국제 사회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년간 임기 내에 김 전 대사가 충분한 역량을 발휘해 전략적 국제관계 자문, 국제 포럼 참석으로 신안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 전 대사의 경험이 신안군의 국제적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지속적인 국제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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