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내 유일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가동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국내에서 유일한 친환경자동차 관련 인증센터를 개소하면서 미래차 산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빛그린산단에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를 개관했다.
인증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전기차 관련 인증센터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맡아 운영한다.
인증센터는 2019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95억원, 시비 199억원 등 총 394억원의 예산을 들여 배터리·충격·충돌·화재 등 시험동 건물 4개동과 시험장비 26종을 구축한다.
배터리 시험동은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강화된 국제기준에 맞춰 진동·충격·낙하·연소시험 등 12개 항목 시험이 가능하다.
자동차안전연구원 화성 본원보다 20% 정도 실시 비율이 높아 우리나라 배터리 시험의 주 역할을 맡고 있다.
충격시험동은 충격·충돌 안전성평가 장비 등 8종을 새롭게 도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광주시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와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를 연계해 자동차 안전에 대한 인증업무를 빛그린산단 내에서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친환경차 관련 부품기업의 시간·비용 절감을 통한 빛그린산단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동차 수요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함에 따라 친환경자동차 관련 인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배터리 안전성 강화에 따른 '배터리 사전인증제'가 시행되면 역할성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센터 개관으로 광주시는 친환경 자동차 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 미래차전환에 따른 전기차 증가 속도에 맞춰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차 부품 인증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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