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편도 1차선 도로서 중앙선 침범 3중 충돌…6명 중상·3명 경상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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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무안의 한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8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8분쯤 무안군 해제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K3 승용차가 마주오던 1톤 트럭과 SUV 쏘렌토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9명(6명 중상·3명 경상)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에는 5명, 1톤 트럭과 SUV차량에는 2명씩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승용차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1톤 트럭을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SUV를 연쇄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