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에 고성능 컴퓨팅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 개소
국내 최대 규모 산·학·연·관 교육·연구용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관 교육·연구용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HPC-AI)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서 HPC-AI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스트,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PC는 고급 연산 문제를 풀기 위해 슈퍼 컴퓨터나 컴퓨터 클러스터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HPC-AI 공용인프라 구축사업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4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융합대학과 산·학·연에서 교육·연구·개발에 활용 가능한 △HPC 기반의 컴퓨팅·네트워크 △스토리지 △공간구성 △개발환경 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스트에 구축된 HPC-AI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는 연산량 6페타플롭스(PF), 저장공간 10페타바이트(PB) 규모다.
통합관제실, 데이터센터실, 전력.냉각 기반실, 인공지능 스튜디오 (AI Studio), 모빌리티 스튜디오 (Mobility Studio), 미디어 스튜디오 (Media Studio), 회의실 등 교육공간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 융합대학 협력을 통한 교육·연구용 AI 컴퓨팅 지원과 거대 규모 인공지능 학습이 필요한 국내 산학연과 글로벌 파트너들을 위한 맞춤형 HPC-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최적의 AI 연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성과 창출을 통해 광주 AI 산업융합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광주 첨단 3지구(4만7246㎡)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4119억원을 투입해 AI 융합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기업·인재·기술 등을 집약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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