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취임 축하 현수막이 보성에 걸린 이유는?

보성 복내 봉천마을은 부친 이경재씨의 고향…광주 이씨 집성촌

이원석(53·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의 부친 고향인 전남 보성군 복내면 주민들이 축하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보성군 제공)2022.9.19/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윤석열 정부 초대 이원석(53·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의 부친 고향이 전남 보성군 복내면으로 알려지면서 임명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게재하는 등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19일 보성군에 따르면 신임 이원석 검찰총장은 보성군 복내면 봉천마을 출신의 이경재씨의 아들로 확인됐다.

이 총장은 1969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지만 부친 이경재씨는 복내면 봉천마을에서 살다가 광주와 경남 창원 등으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성 복내 봉천마을은 광주 이씨 집성촌으로 문중 선산도 자리 잡고 있다. 이 총장도 명절 때면 성묘 등을 위해 선산을 자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의 친척관계인 봉천마을 주민 이 모(55)씨는 "원석이가 어릴 때부터 문중 어르신들이 총명하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면서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자 마을 주민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