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시설 선도적 모델 제시' 순천형 스포츠파크 조성 시동

순천형 스포츠파크 조감도.(전남 순천시 제공)2022.3.23/뉴스1
순천형 스포츠파크 조감도.(전남 순천시 제공)2022.3.23/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순천형 스포츠단지 조성으로 공공체육시설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순천 스포츠파크 조성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검토용역 결과, 조성 부지의 적정 규모는 약 33만㎡이며 교통의 편리성과 성장잠재력, 지역 균형 발전 등의 후보지 선정 기준을 종합,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포츠파크는 연면적 3만4100㎡에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시설에는 수영장, 탁구장, 배구장, 농구장, 배드민턴, 회의실, 카페 등이며 외부시설에는 축구장, 야구장, 캠핑장 등 생활형 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스포츠파크는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전지훈련 팀 유치, 차박, 캠핑 등 가족친화형 여가활동의 목적으로도 추진된다.

스포츠-관광-첨단 융‧복합 산업을 아우르는 순천시만의 특화된 스포츠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입지 선정과 예산 마련을 통해 순천형 스포츠파크 건립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체육시설이 집중돼 있는 30년이 경과된 순천팔마종합경기장은 더 이상 확장이 어려운 과포화 상태다.

시는 체육과 여가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공공체육시설 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자문과 체육단체 및 주민공청회를 거쳐 적정한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며 "후보지 선정에 편입되는 부지소유자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