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SRT 전라선 운행 결정…철도 통합문제로 반대 말라"
일부 시민단체·철도 노조 '운행 반대' 논리에 우려
- 지정운 기자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을)은 1일 "SRT 전라선 추석 전 운행은 이미 결정됐다"며 "철도통합 문제로 논점을 흐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국토부의 SRT 전라선 추석 전 운행 결정에 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며 "그런데 철도노조에서 코레일과 SR의 통합 문제를 이유로 SRT의 전라선 투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노조는 철도 통합 후 KTX 수서행을 운행해야지 SRT 전라선을 운행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며 "철도통합이 숙원인 철도노조의 입장만 보면 일면 이해는 되지만 철도교통 편의 증진은 국민을 위해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KTX는 되고, SRT는 안된다는 논리는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코레일과 SR의 통합 문제는 현재 제4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용역에서 검토하고 있는 사항으로, SRT 전라선 운행과는 별개"라며 "수서발 KTX 전라선 운행 문제는 올 연말 철도통합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결정된 이후 추가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시민단체가 철도노조의 논리에 동조하며 SRT 전라선 운행에 반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그는 "이미 결정된 SRT 전라선 운행이 번복된다면, 수서발 전라선 운행은 또다시 묻혀 버리고 여수시민과 전라선 이용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은 누가져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수도권 동남부와 전남 동부권을 비롯한 전라선 이용 주민 수백만명의 철도교통 편의를 등한시하고, 전혀 무관한 철도통합 문제를 이유로 SRT 전라선 운행을 반대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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