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 목포대 학술문학상에 지윤정·조은규·김유빈·도민우
- 박진규 기자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목포대학교 학술문학상 심사 결과 4명의 예비작가가 탄생했다.
16일 전남 목포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제40회 목포대 학술문학상'의 시, 단편소설, 비평, 논문 등 4개 부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작은 △시 부문 '숨비소리' 지윤정(국어국문학과) △단편소설 부문 '집합적 발명' 조은규(국어국문학과) △비평 부문 '뒤를 돌아보는 일에 대하여' 김유빈(중국언어와문화학과) △논문 부문 '목포 개항 후 천주교의 진출과 운영 양상' 도민우(사학과)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목포대 신문방송사는 갈수록 쇠락해가는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글쓰기를 통해 예비 작가들이 문학의 꿈을 꾸고 나래를 펼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매년 문학상을 열고 있다.
목포대 학술문학상은 그동안 유력일간지와 지역일간지의 신춘문예 공모서 시, 단편소설, 시조부문 당선자를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문단을 이끌어갈 예비 문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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