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완도 인근 해상서 기름유출 선박 적발

13일 오전 9시10분쯤 전남 완도항 1부두 인근해상에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정밀조사를 벌였다.(완도해양경찰서 제공) 2020.2.13 /뉴스1 ⓒ News1
13일 오전 9시10분쯤 전남 완도항 1부두 인근해상에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정밀조사를 벌였다.(완도해양경찰서 제공) 2020.2.13 /뉴스1 ⓒ News1

(완도=뉴스1) 전원 기자 = 13일 오전 9시10분쯤 전남 완도항 1부두 인근해상에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출동해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완도해양경찰서 조사 결과, 28톤 어선인 A호가 본 연료유탱크에서 보조탱크로 기름 이송작업 중 기름이 흘러 갑판 배수구로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흡착제를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제거, 1시간여 만에 방제작업을 마무리했다.

해경 관계자는 "본 연료탱크에서 보조연료탱크로 기름 이송작업 시 넘친 기름은 '넘침관'이라는 관을 통해 기름배출사고를 방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사고선박은 넘침관이 작동하지 않고 현장 감독이 이뤄지지 않는 등 관리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