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남 관광객 200만명 돌파 기대…땅끝관광지 '최다'
'관광 활성화' 군정 역점사업 추진 성과
- 박진규 기자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올해 전남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누적 관광객 집계 결과 지난달 말 현재 196만4789명의 관광객이 해남을 방문했다.
이로 인해 12월 중 2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 135만명보다 1.5배(145%) 증가한 수치로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객 집계는 해남지역 주요 관광지 19개 지점을 계측한 인원수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올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땅끝관광지로 모노레일과 오토캠핑장을 포함해 모두 49만4877명이 방문했다.
또 두륜산도립공원은 23만4076명,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15만8549명이 유료 집계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미남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도 13만6626명으로 나타났다.
집계 계측기는 무인계측기를 운영하는 무료관광지 8개소와 입장료로 관광객 수를 산정하는 11개소 등 19개 지점이 대상이다.
계측기가 없거나 입장료를 받지 않아 집계가 되지 않는 해수욕장, 양한묵 생가, 산이보해농원 등을 포함하면 실제 관광객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관광 활성화를 군정 역점 방침으로 정하고, 해남미남축제와 달마고도 힐링축제 개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양한묵 생가 개관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도한 대형홈쇼핑 연계 관광상품 판매와 코레일 협업 관광상품 운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대폭 확대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9일 '2020 해남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관광상품 기획과 행사, 축제를 통해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관광객 증가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는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만족하는 해남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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