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낙조 유명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5일 개장

함평 돌머리해수욕장(함평군 제공) /ⓒ News1
함평 돌머리해수욕장(함평군 제공) /ⓒ News1

(함평=뉴스1) 박영래 기자 = 깨끗한 갯벌,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전남 함평의 돌머리해수욕장이 5일 개장과 함께 다음달 15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2016년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된 돌머리해수욕장은 26㎞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안선,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천혜의 갯벌, 해질녘 서해바다를 붉게 채색하는 낙조로 유명하다.

올해는 뱀장어 잡기와 바지락 캐기, 갯벌생태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이 준공되면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대폭 늘어났다.

안전상 바다입수가 쉽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워터버킷,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1500평 규모의 어린이 풀장이 상시 운영된다.

해수를 끌어와 만든 2300평 규모의 해수풀장에서는 밀물이나 썰물 구분 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소나무 숲을 가로지르는 해변탐방로(612m)를 걸으며 짙은 소나무향에 취해 볼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목재데크로 조성된 갯벌탐방로(405m)도 빼놓을 수 없다. 낮에는 게, 조개 등이 살아 숨 쉬는 광활한 갯벌을 관찰할 수 있는 이곳은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LED 조명으로 물든 밤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다.

숙박용 텐트, 오토캠핑장 내 카라반 등 숙박시설도 갖췄다.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도 6일 개장한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파도풀, 유아풀, 어린이풀, 슬라이드풀, 워터버킷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가족형 워터파크다.

yr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