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9일부터 무안∼제주 노선 운항

사드사태로 무안∼북경 노선은 일시 중단

아시아나항공 A350 비행사진ⓒ News1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9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사드사태에 따른 중국 단체관광객 감소로 적자에 시달리던 기존의 무안∼북경 노선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국내노선을 추가 증편했다.

이에 따라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노선은 기존 티웨이항공과 더불어 매일 2편이 운항하게 됐다.

무안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이 오전 6시50분, 아시아나항공 오전 7시45분 출발하며, 무안공항 도착시간은 티웨이항공 오후 7시, 아시아나항공 오후 8시40분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증편으로 관광객들의 편의성과 무안공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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