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고 해외실습 떠난 대학생 숨진 채 발견
- 남성진 기자
(목포=뉴스1) 남성진 기자 = 해외실습을 떠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이 외국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1일 전남 목포해양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쯤 카타르 메사이드 항구에 정박 중인 액체 화학제품 운반선 G호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항해정보시스템학부 3학년 장모(23)씨가 쓰러진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장씨는 의식이 약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씨와 함께 미얀마 출신의 선원 A씨(45)가 쓰려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장씨는 국내 한 선박ㆍ선원 관리 업체를 통해 지난달부터 6개월 일정으로 해당 선박에 탑승했다.
선원 관리 업체 관계자 "사고 당시 액체 화학제품 운반선 G호는 화물을 적재하기 위해 정박 중인 공선"이라며 "유독 물질에 의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경찰과 병원에서도 급성호흡곤란으로 인한 사망으로 기록했다"며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장씨의 부모와 업체 관계자가 함께 이날 밤 카타르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 관계자는 "장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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