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승달장학회 올해 상반기 기본재산 100억 달성
새해 장학금 기탁 잇따라…‘교육도시’ 건설 속도
- 박영래 기자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재)무안군 승달장학회 기본재산 100억원 달성이 올해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 '교육도시 건설'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1994년 설립된 승달장학회는 군비 출연금과 기부금 등으로 2016년 말 기준 93억1000만원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장학회 기본재산은 2012년 불과 29억원에 불과했지만 2013년부터 매년 군비 10억씩을 출연하면서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지역사회의 기탁문화도 확산하면서 지난해 기탁금은 총 4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새해 들어서도 무안건축사지회서 200만원, 몽탄황금한우영농조합법인 300만원, 호남축산영농조합법인 200만원, 행복한 요양원 500만원, 구보다농기계 무안대리점 300만원 등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기금이 확충되면서 승달장학회는 지난해 159명에게 1억4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현재까지 1870명에게 14억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지역인재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승달장학회 기본재산 100억원 확보는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기반 확충과 공교육 지원강화 등을 추진하는 무안군의 교육도시 건설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장학기금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찾아오는 교육도시'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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