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고삼 뿌리 추출물 치매·우울증 치료 효과적"
- 지정운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순천대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연구센터)는 18일 고삼 뿌리 추출물이 치매와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고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뿌리를 한약제로 사용한다.
순천대에 따르면 연구센터 김훈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삼 뿌리에서 분리한 화합물인 '막키아인'이 신경전달을 방해하는 산화효소의 활동을 강력히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냈다.
연구팀은 추후 동물행동시험 등의 후속 연구를 거치면 고삼 뿌리가 치매와 우울증 치료를 위한 천연물 의약 소재로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영국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생유기의약화학레터 (Bioorganic & Medicinal Chemistry Letters) 10월 1일 자에 실렸으며, 현재 용도에 관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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