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페로니켈슬래그 환경오염 큰 영향 없다"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니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페로니켈 슬래그가 주변지역 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SNNC 페로니켈 슬래그가 보관이나 사용 중에 비산돼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우려에 따라 광양시와 광양시 지속가능한 발전협의회 소속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시는 지난 8월 31일 금호동과 태인동 등 페로니켈 슬래그 야적장 주변지역 6개 지점과 대조군 4개 지점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해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특히 페로니켈 슬래그에는 마그네슘이 30~40%(30만~40만㎎/㎏) 들어 있다는 점을 고려, 마그네슘도 포함해 시료분석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시료로 채취한 토양 속 니켈성분은 평균 ㎎/㎏(최대 91㎎/㎏)으로 관련법 기준을 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니켈이 가장 많이 검출된 지점인 포스코 4문 주차장 화단의 마그네슘 함량은 6478㎎/㎏으로 대조군인 진상면(7308㎎/㎏), 다압면(7166㎎/㎏) 지역보다 낮게 검출됐다.
황광진 환경지도팀장은 "이번 조사결과와 현재 순천대가 진행하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페로니켈슬래그로 인한 환경영향을 정확히 평가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 시민들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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