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느랭이골에 '체류형 관광 리조트' 조성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조건부 통과

광양 느랭이골 토지이용도.(광양시 제공)2016.8.8/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광양=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민간자본 1700억원을 유치,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에 체류형 관광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광양시 도시계획공동위원회를 열어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연접지역 18만8000㎡에 대한 '광양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결정(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조건부 의결사항을 보완해, 올 하반기에 개발행위 허가 절차를 거쳐 단계별로 리조트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시계획공동위원회가 다압면 신원리 산 135-2번지 일원에 관광숙박시설,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의 건립을 허용함에 따라 43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170병상 규모의 병원이 들어서는 리조트 조성이 가시화됐다.

시는 그동안 리조트 조성을 위해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용도지역 변경), 시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지구단위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권회상 도시계획팀장은 "느랭이골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부족했던 숙박시설과 유희시설을 확보하고 관광객이 유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체류형 관광객을 광양으로 유치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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