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휴켐스'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28일 최금성 휴켐스 총괄부사장(왼쪽)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이 전남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휴켐스 제공)2016.6.28/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28일 최금성 휴켐스 총괄부사장(왼쪽)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이 전남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휴켐스 제공)2016.6.28/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태광실업그룹 화학계열사인 휴켐스(대표 최규성)는 28일 10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금성 휴켐스 총괄부사장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이날 전남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금협상 조인식에서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휴켐스는 지난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꼽혀온 회사다.

jw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