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정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적극 지원해야"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일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의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5.11.19/뉴스1ⓒ News1 최문선 기자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일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의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5.11.19/뉴스1ⓒ News1 최문선 기자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광주서구갑)은 19일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에 박근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의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정식 개관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5년 착공한 이래 10년의 기다림 끝에 맞는 경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화전당을 포함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에 2015년까지 국비 1조329억원이 투입됐다. 2023년까지 추가로 투입될 국비는 1조7350억원이다"며 "어느 정권, 어느 정부에서라도 이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가 정부의 지원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광주시의 역할도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투입된 시비는 675억원이다. 2023년까지 추가로 투입될 시비는 7211억원이다"며 "광주시가 재원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민간투자 또한 2014년까지 490억원이 집행됐다. 2023년까지 1조6847억원이 더 투자돼야 한다"면서 "정부와 광주시가 민간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민간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사업의 성패는 첫 2~3년에 달려있다"며 "아시아문화전당은 앞으로 국제기구로 가야 한다. 그를 위해서는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원조와 홍보가 필수적이고 홍보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당 조직에 대해서는 "조직 직제에 대한 개정안을 발의해 두고 있다"며 "정부에서 조직 축소를 시키려니 저희가 시행령으로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법적으로 개정안을 내 놓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시민 여러분의 힘이었다"며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광주의 미래인 아시아문화전당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5일 공식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의 핵심 시설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부지에 건립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moon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