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성적경고 학생 위한 '콘플러 프로그램' 운영
- 김한식 기자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조선대(총장 서재홍) 원스톱학생상담센터(센터장 권해수)는 친구와 함께 성적경고도 탈출하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는 '콘플러(CONFLU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콘플러는 '함께 흐르다'는 뜻으로 성적경고자와 친구가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조선대는 매 학기 수백 명의 학생이 성적경고를 받는다. 매학기 말 평점평균이 1.700 미만이거나 이수과목 중 3과목 이상이 성적등급 F인 학생은 성적경고를 받고, 재학기간중 성적경고 연속 3회 또는 통산 4회의 성적경고를 받은 학생은 제적 처리된다.
센터는 이러한 성적경고자의 심리상담 및 집중 관리를 통해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유형별 성적경고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를 구축하는 한편 사회적 지지망을 구축하여 성적경고를 예방하기 위해 콘플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1학기에 성적경고를 받은 학생과 친구가 한 팀을 이뤄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7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2학기에 성적경고에서 벗어난 팀은 장학금 30만원을 받는다.
이번 학기에는 선착순으로 15팀을 선발해 뇌 그림을 통한 최근 관심사 알기와 자기보고식 성격유형(MBTI) 검사, 지쳐있는 자신에게 힘을 주는 나에게 편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리검사와 상담으로 학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을 이해하고 사회적 지지망을 활용하여 성적경고자의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대학생활 적응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권해수 센터장(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성적경고자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사회적 지지원인 친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경고자의 재발을 막기 위한 콘플러 프로그램은 성적 경고 제적생을 줄여 대학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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