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불지르면 어떨까 호기심에…"

(광주=뉴스1) 한지호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10일 지하철역 시설물에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이모(3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8일 밤 11시20분께 광주시 동구 도시철도공사 금남로4가역 지하 1층 시설물 광주 모형지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뚜렷한 직업이 없이 집을 나와 생활하는 이씨는 이날 추위를 피해 지하철역에 들어갔다가 호기심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경찰에서 "지하철역에 불을 지르면 어떻게 될지 호기심이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jh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