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개장 첫 일일관람객 10만 돌파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순천시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20일 오후 6시5분 현재 10만명을 돌파하며 개장후 일일 최다입장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20일 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맞아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강강술래에 9만6857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개장 154일만에 최다관람객을 기록한 것이다.

4월20일 개장한 순천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18일 9만6822명이 입장해, 일일 최다입장객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기록은 5개월만에 깨졌다. 추석연휴을 맞아 20일 하룻동안 10만명이 넘게 입장하면서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이다.

추석당일인 19일에도 시간당 9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이날 낮 12시11분 300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오전부터 정원박람회장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이 출입구에 길게 늘어서 개막 초기 구름관람객을 연상케 했다.

한편 지난 4월 20일 개장한 정원박람회은 5월 15일 100만명, 6월 18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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