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 '5·18전국교사연수' 개최

이번 연수는 '역사계승교육의 새길 찾기'라는 주제로 11일 옛 전남도청과 금남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초등학생과 함께 하는 5·18수업 ▲중·고등학생과 함께 하는 5·18수업 ▲영화로 5·18수업하기 ▲만화로 5·18수업하기 ▲연극으로 5·18수업하기 ▲5·18수업으로 철학하기 ▲ 5·18과 교육협동조합 등 7개 분과에서 각각 5·18의 다양한 교육방법을 모색했다.

또 오월길 탐방을 통해 5·18 사적지를 순례하고, 민들레소극장에서 극단 토박이의 연극 '마중'을 관람했다. 민중미술가 홍성담이 진행한 '5월과 예술' 특강에도 참석했다.

5·18 민주화운동을 교육하는데 올바른 지침이 될 이번 연수에는 전국의 초·중·고 교사 12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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