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여아 추락사…외삼촌 범행 가능성

경찰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외삼촌이 아이의 사망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10분께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1층 화단에 박모(생후 21개월)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외할머니(57)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온몸을 크게 다친 박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박양은 맞벌이를 하는 부모 대신 외할머니와 외삼촌(29)이 보살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지체 1급인 박양의 외삼촌은 2002년 아파트 13층에서 이웃 어린이를 화단으로 던진 혐의(살인미수)로 공주치료감호소에서 2005년까지 3년 동안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도 박양의 외삼촌이 연관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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