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거주 외국인 대상 추석 잔치 잇달아

23일 충남 천안 하늘중앙교회 평강홀에서 2012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추석행사가 마련돼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 News1
23일 충남 천안 하늘중앙교회 평강홀에서 2012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추석행사가 마련돼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 News1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충남지역에서 외국인을 위한 추석 잔치가 잇달아 열린다.

외국인 지원기관인 대전시국제교류센터는 28일 오후1시 중구 대흥동 우리들 공원에서 2012 외국인 추석맞이 한마당 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전 거주 외국인과 시민 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떡메치기, 제기차기, 팔씨름,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행사는 물론 태권도와 민속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자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김진배 센터장은 “올 초 현재 대전거주 외국인 주민은 2만2500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5%에 해당한다”며 “대전 거주 외국인들이 한가위의 풍성한 정을 느낄 수 있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는 23일 하늘중앙교회 평강홀에서 외국인 근로자 추석행사를 진행했다.

하늘중앙교회외국인공동체와 외환은행 나눔재단 및 천안지점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와 천안시 인근에 사는 외국인 300여 명과 지역주민 500여 명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한국민속놀이 체험, 각국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충남 천안 하늘중앙교회 평강홀에서 열린 2012 외국인 근로자 추석행사 모습.© News1

eruc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