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지사 '충남통행' 다섯번째 일정 홍성 방문…"혁신도시 기능 확충"

7일 청양, 8일 당진, 13일 보령

박수현 충남지사 (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박수현 지사가 6일 홍성군청에서 박정주 군수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남통행' 다섯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통행은 박 지사가 민선 9기 출범 후 도내 15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일정이다.

도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기능을 확충하고 홍주읍성 등 지역 자산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와 홍성군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상벽 씨가 홍성군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을 놓고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기후·에너지·환경, 경제·산업, 국방, 문화·관광 등 충남의 산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하고 우선 배치를 정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수소와 미래 모빌리티, 탄소중립 산업 육성 기반으로 조성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산업단지계획 수립과 보상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 여건 개선도 추진한다. 지난 4월 착공한 내포 어린이병원은 30병상 규모로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도 진행한다.

교통망 확충도 추진한다. 태안에서 대전까지 연결하는 충청내륙철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 대응하고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홍성-주포 구간 등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홍주읍성은 발굴조사와 역사적 고증을 거쳐 홍주목관아와 성벽 등을 단계적으로 복원·정비하고 용봉산 권역은 내포신도시와 연계한 체류형 산림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박 지사는 "충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산업과 의료·교통 기반을 다지고 홍성의 역사와 자연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박 지사는 7일 청양, 8일 당진, 13일 보령 등에서 충남통행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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