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역사박물관 '아펜젤러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
10~12월 매주 목요일…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 가치 재조명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아펜젤러 리더십 프로그램 2026'을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섬김과 혁신의 가치로 미래를 잇다'를 부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10주간 진행되며 '시대를 읽는 통찰', '세상을 바꾸는 혁신', '미래를 이끄는 리더'를 핵심 테마로 구성했다.
강연자로는 정상화 전 공군참모총장, 임재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김용호 연세대 교수,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안재홍 KAIST 초빙교수, 박소현 서울대 명예교수, 유동환 건국대 교수, 황성현 가천대 스타트업 칼리지 교수, 이동훈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강연자들은 국가와 사회, 기술과 문화, 공동체와 미래세대의 문제를 폭넓게 논의한다. 강연 후에는 배재학당에서 시작된 협성회(協成會)처럼 소통과 네트워크를 이어가는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협성회는 배재학당에서 시작된 학생 중심의 협동·친목 단체로,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운 역사적 모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재학당의 창립 교육이념과 아펜젤러 선교사의 '나눔과 섬김(Servant Leadership)' 및 '개척정신(Pioneering Spirit)'을 오늘날 급변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 가치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희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관장은 "배재의 역사는 단순한 교육사를 넘어 시대의 변화를 읽고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새로운 길을 열어온 리더십의 역사"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배재 고유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구성원 간 연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십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펜젤러 리더십 프로그램 2026'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사회 각계 리더, 배재학당 동문, 전문직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며 모집 규모는 30명 내외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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