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몽골과 소방안전 분야 교류 확대

몽골 울란바타르 재난관리청 대표단이 대전소방본부 실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대전소방본부 제공) /뉴스1
몽골 울란바타르 재난관리청 대표단이 대전소방본부 실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대전소방본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이틀간 몽골 울란바타르 재난관리청 대표단과 소방안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몽골 대표단은 전날 대전소방본부를 찾아 재난 대응체계와 화재진압, 구조·구급 교육훈련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의 혹한·건조 기후와 도시화 확대에 따른 화재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란바타르 재난관리청 소속 현장 소방대원 등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119 신고접수 및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장지휘체계를 살펴보고 주요 소방관서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구조장비 운용 등 현장 중심의 실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재난대응 경험과 소방기술 공유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소방안전 각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시와 울란바타르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양측 소방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은 현장 대응 인력 증원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행정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