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2일 개삼제와 함께 개막
금산다락원 예술단체 특색 무대…장윤정·곽영광·코요테 공연
- 박찬수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2일 오전 10시 남이면 성곡리에서 열리는 개삼제와 함께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개삼제는 1500여 년 전 강처사가 진악산 산신령의 계시로 인삼을 발견해 처음 재배를 시작했다는 개삼각 설화를 기리는 의식이다.
금산군은 이 뜻을 기리기 위해 1983년 개삼각을 세웠으며 매년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의식으로 개삼제를 열고 있다.
개삼각은 금산군 남이면 개삼로(개삼터공원 내)에 위치한 건물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인삼을 심고 재배한 곳(개삼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사당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군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다. 강처사 인삼모형 모시기 및 거제 선언, 칠선녀 공연, 본제 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언제나, 청춘'이란 주제로 열흘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야간 콘텐츠도 확대했다.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50분 금산세계인삼축제 주무대에서 열린다.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산소년소녀합창단, 금산인삼골합창단 등 금산다락원 예술단체가 참여해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지역 정취가 담긴 퍼포먼스와 장윤정, 곽영광, 코요테 등 초대 가수의 공연도 진행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올해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는 인삼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즐겁고 건강한 경험을 많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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