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다회용컵 사용하고 환급 혜택 받으세요"

대전충남 도로공사, 친환경 정책 연계 협약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충남도-금강유역환경청의 고속도로 휴게소 다회용컵 도입·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식.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충남도, 금강유역환경청이 14일 고속도로 휴게소가 친환경 정책 연계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6개 휴게소에서 음료와 함께 다회용컵을 구매한 뒤 정부세종청사와 충남도청, 충남 소재 주요 대학 등에 설치된 80여대의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컵 구매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 '탄소중립포인트'와 충남도 '탄수업슈' 등 앱을 통해 잔당 최대 400원의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휴게소는 당진영덕고속도로의 공주휴게소 양방향, 예산휴게소 양방향, 서천공주고속도로의 부여백제휴게소 양방향이다.

이번 사업은 휴게소 내 쓰레기 감축을 넘어 고속도로 휴게소가 세종시와 충남도의 친환경 정책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대전충남본부 휴게 담당자는 "고객들이 여행길이나 출퇴근길 환경보호에 기여하면서 경제적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태안국제원예유치박람회와 연계한 '하이패스 힐링 이벤트'를 여는 등 지역 협력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