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원인 정밀 분석' 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 개소
- 최형욱 기자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4일 과학적인 화재 조사를 위한 '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지방 최초 화재감정기관으로 지정된 화재감정분석센터는 첨단 분석 장비와 전문인력을 통해 화재 현장의 수집 증거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한다.
그간 현장 조사만으로는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사고에 대해 미세 흔적까지 분석해 보다 정밀하게 화재 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소방본부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화재 감정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센터에 축적된 화재 감정·분석 데이터와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극 반영해 원인 규명부터 예방과 대응으로 이어지는 정책 환류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승두 본부장은 "현장에 남겨진 작은 흔적 하나가 원인을 밝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며 "화재감정분석센터가 화재조사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7월 충청소방학교에서 도내 신규 화재조사관 2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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