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개교 50주년 2년 앞서 미래 비전 선포…새로운 100년 준비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보건의료 특성화 역량 강화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보건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2년 앞두고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대전보건대는 10일 교내 대강당에서 '미래의 약속, 약속의 힘'을 주제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2028년 개교 50주년과 새로운 100년을 향한 대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교육과 보건의료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만큼 2028년을 기다리기보다 지금부터 대학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실천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이날 이정화 총장은 'HiT Vision 2030' 전략 발표를 통해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보건의료 특성화 역량 강화, 지역사회·산업체 협력 확대, 글로벌 교육 경쟁력 제고를 대학의 주요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다.
대학은 축적된 보건의료 교육 역량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전공 간 협업과 문제 해결 중심의 융합교육도 강화한다. 융합교육은 서로 다른 전공이나 학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결합해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교육 방식이다. 다만 기술 도입 자체를 목표로 삼기보다 환자와 지역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교육을 중심에 두고 전문성과 기술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의료기관·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 진로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를 교육과 연구에 연결하는 선순환도 강화한다.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와 공동협력을 확대해 지역에 뿌리를 두면서 세계와 연결되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하나은행은 대학의 미래인재 양성과 새로운 도약에 뜻을 함께하며 대학발전 특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유성그룹은 특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정화 총장은 "2028년 개교 50주년은 대전보건대학교가 지나온 역사를 기념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이 교육과 보건의료 현장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만큼, 대학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