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안전공단, 제규정 검색부터 현장업무까지 AI 전환 본격화

생성형 AI 활용 '제규정 검색 서비스' 자체 구축

산림안전공단 전경/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 규정 검색 서비스'를 자체 구축하고 산림재난 업무 전반으로 인공지능 전환(AX)을 확대한다. AX는 'AI Transformation'의 약자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조직의 업무방식과 서비스를 전환·혁신하는 것을 뜻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 규정 검색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시작으로 공단 업무 전반에 AI 전환을 본격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출범한 산림안전공단은 조직과 업무체계를 조기에 안정화하고 국민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산림재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인력·디지털 기반을 확충해 왔다.

특히 신설 기관의 행정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현장 중심의 업무 수행역량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제 규정 검색 서비스는 공단의 AI 전환을 구체화한 첫 적용 사례다. 조직·인사·회계 등 공단 제 규정을 하나의 데이터베이스(DB)로 통합해 일상적인 문장으로 관련 규정과 조항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이 서비스를 직접 설계·구축해 AI 활용역량을 조직 내부에 축적하고 규정에 근거한 정확하고 일관된 업무처리를 통해 출범 초기 기관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공단은 제 규정 검색 서비스를 산림재난 업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산사태 우려지역 조사자료 자동 검수, 산림 연접지 분석, 업무보고서 작성 지원 등 자료 확인과 분석이 필요한 분야에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현장조사의 정확성과 업무 대응속도를 높인다.

AI가 담당자의 전문적 판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검색 결과의 정확성·신뢰성·정보보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임영 이사장은 "출범 초기의 안정적인 업무체계 확립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림재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제 규정 검색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공단의 산림재난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AI 전환을 확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