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면서 올해 첫 벼 베기…‘풍년 농사’ 기원
극조생종 ‘진옥벼’ 수확…쌀 100포 어려운 이웃에 기탁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8일 부석면 지산리 일원에서 2026년 벼 베기 시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쌀전업농 회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벼 수확 시기를 앞두고 1년 농사의 결실을 축하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수확을 시연했으며, 풍년 농사의 기쁨을 농업인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시연에서 수확한 벼는 극조생종인 ‘진옥벼’로, 지난 5월 16일 이양한 뒤 3개월 만에 수확했다. 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는 이번 시연회에서 수확한 쌀 중 100포(1포당 1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농작업 안전관리와 적기 수확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고품질 서산 쌀 생산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올해 9월부터 10월 말까지 본격적인 벼 수확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벼 재배 면적은 1만 6387㏊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도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으로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게 됐다”며 “벼 수확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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