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학기 맞아 초등학교 주변 집중 안전점검

교통·식품 안전·유해환경 등 5개 분야

대전시 27일 서구 백운초 일원에서 ‘아이 먼저’ 캠페인을 펼쳤다. (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3일까지 지역 155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은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식약청, 시민단체 등 2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불법주정차 단속반과 교통시설 담당자 등 80여 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등·하교 시간대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파손 교통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는 대전시, 자치구, 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든다.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839개소와 집단급식소 99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80개소를 집중 점검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등 불량 식자재 공급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유해환경 분야는 자치구, 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유해 요소 없는 건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학교 주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와 '19세 미만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정비해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등굣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