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내 화이트해킹 대회' 개최…직원 1만2000명 참여

코레일 사내 화이트 해킹 대회 이미지(코레일 제공) /뉴스1
코레일 사내 화이트 해킹 대회 이미지(코레일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직원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나흘간 '사내 화이트해킹 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이트 해킹은 정보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미리 발견해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합법적인 보안 진단 활동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체 임직원의 약 40%에 달하는 1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해킹·방어 실습형 문제 풀이(CTF)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모의 웹사이트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 숨겨진 정답을 제출해 점수를 획득했다. 배점이 높은 문제를 풀거나 정답을 빠르게 제출할수록 높은 점수를 얻었다.

코레일은 정보보안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하고, 취약점과 관련된 보안 수칙도 함께 안내해 보안 의식을 높이도록 했다.

최고 득점자에게는 갤럭시 탭을 수여하는 등 우수 참가자 20명을 시상했다.

김태광 정보보안실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