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초 만선 기대"…'꽃게 금어기 해제' 충남 앞바다에 어선 총출동
- 김낙희 기자

(보령태안=뉴스1) 김낙희 기자 = 꽃게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첫 주말인 22일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등이 충남 서해안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부터 충남 서해안 일대에 내려진 꽃게 금어기가 일제히 해제됐다.
국립과학수산원은 올해 가을 어기 서해 꽃게 예상 어획량을 1만 2000~1만 6000톤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어획량 1만 7423톤 대비 69~92%, 5년 평년 대비 92~123% 수준이다.
보령해경 해역을 통해서는 이날 어선 298척(985명), 낚시어선 188척(3255명), 레저기구 8척(32명)이 출항했다.
태안해경 해역에서도 어선 105척, 낚시어선 94척(1359명), 레저기구 10척(35명)이 출항했다.
전날 보령 앞바다에서 꽃게잡이에 나섰던 A 선장은 뉴스1과 통화에서 "고수온 영향과 물 흐름이 좋지 않아 꽃게들이 바닥에 머무르면서 잘 잡히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가량 꽃게를 잡은 것 같다"며 "물 흐름이 바뀌는 내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에 만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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