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구글 'AI 전설' 제프 딘 초청 특별강연 개최
AI 연구 15년, 성과와 미래 이야기
글로벌 연구자 370여 명 행사 참석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KAIST와 국가 AI 연구 거점은 13일 서울 AI 허브에서 구글 '전설' 제프 딘 디스커버리 루프 공동 창업자 겸 CEO를 초청해 'Exciting Trends in Machine Learning'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프 딘은 1999년 구글 합류 이후 맵리듀스, 빅테이블, 텐서플로우, TPU 개발을 주도했으며, 구글 브레인을 공동 설립해 AI 모델 '제미나이' 개발을 총괄한 세계적 석학이다. 최근 디스커버리 루프를 창업해 AI 연구의 반복적 실험 과정을 자동화하는 혁신적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지난 15년간 AI 발전 과정을 직접 참여한 경험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빅데이터 확장과 하드웨어·알고리즘 발전이 오늘날 AI 성능 향상의 밑거름임을 강조했다. AI가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와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금메달 성과를 거두는 배경도 소개했다.
행사에는 KAIST, 고려대, 연세대, POSTECH 교수와 학생, 파트너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현장을 찾았고 220여 명이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코딩 에이전트 확산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 실험 자동화 안전성, AI 역량 형평성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기응 국가 AI 연구 거점 센터장은 "세계적 AI 석학의 시각을 직접 접하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가 AI 연구 거점은 국내 연구자와 세계 최고 수준 연구자의 교류를 확대해 AI 연구 생태계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AI 연구 거점은 KAIST 주관으로 2024년 설립된 산·학·연 협력 AI 연구 플랫폼으로, 고려대, POSTECH, 연세대가 참여하며 국내외 연구 기관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KAIST AI 대학원은 2019년 설립된 국내 최초 AI 특성화 대학원으로 세계 유수 연구 기관 출신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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