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일본 치쿠시죠가쿠엔대와 인문사회 융합교육 협력

교육부 HUSS 사업 기반 한·일 학술·교육 네트워크 확대

김용하 건양대 총장, 미나미 히로후미 치쿠시죠가쿠엔대 총장, 박은희 건양대 HUSS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및 학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건양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가 일본 치쿠시죠가쿠엔대학과 손잡고 인문사회 분야 글로벌 융합교육과 국제교류 확대에 나선다.

건양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은 10일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일본 치쿠시죠가쿠엔대학과 국제교류 및 학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하 건양대 총장, 미나미 히로후미 치쿠시죠가쿠엔대 총장, 박은희 건양대 HUSS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학생 및 교원 교류 △인문사회 융합교육과정 공동 개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며 국제 교육·연구 협력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문사회 융합교육과정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처럼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방법을 서로 연결해 함께 배우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협약과 함께 10일부터 21일까지 11박 12일간 '2026 하계 단기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치쿠시죠가쿠엔대 8명, 건양대 11명, 성균관대 1명 등 대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사회·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인문학은 정답보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질문을 다루는 학문으로, 기술이 발전할수록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며 "인문학 중심의 융합 학문을 선도하는 치쿠시죠가쿠엔대와의 협력을 계기로 양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