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국방부 선발 우수 창업팀 집중 지원…스타트업 캠프 개최
11개 팀·현역 장병 40여 명 참여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남대학교가 국방부 대표로 선발된 군 장병 창업팀의 창업 아이디어 경쟁력 강화와 실전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
한남대는 최근 이틀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6 창업중심대학 밀리터리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프는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밀리터리 스타트업 캠프는 군 장병이 국방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문제와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고, 국방 분야 창업팀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올해의 K-스타트업(옛 도전! K-스타트업)'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국방부 대표로 선발된 창업팀 가운데 11개 팀과 대한민국 육·해·공군 현역 장병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팀별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시장 진입 가능성, 고객 수요 등을 점검했다. 군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기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전문가 의견을 받았다.
특히 일률적인 창업교육에서 벗어나 각 팀의 아이디어와 준비 단계에 맞춰 맞춤형 전문가 의견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본선 무대를 대비한 실전 발표훈련도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실제 경진대회를 가정한 모의 발표를 실시하고 전문가로부터 발표 구성과 핵심 내용 전달, 질의응답 대응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피드백(feedback)은 발표를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와 조언을 말한다.
이상훈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군 장병들은 국방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3년간 밀리터리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 창업팀의 특성과 성장단계를 세밀하게 반영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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