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대전형 U-늘봄 강사 양성체계 강화…현장 실습 과정 신설

14개 대학 참여 협의체 통해 심화과정·보수교육까지 연계

목원대 RISE사업단은 대전형 U-늘봄 협의체 주관대학으로서 '2026 대전형 U-늘봄 강사 기본공통과정 및 브릿지과정'을 운영했다. (목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학교가 대전형 U-늘봄(초등방과후·돌봄) 강사의 전문성과 학교 현장 적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양성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목원대 RISE사업단은 대전형 U-늘봄 협의체 주관대학으로서 '2026 대전형 U-늘봄 강사 기본공통과정 및 브릿지과정'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형 U-늘봄 협의체에는 목원대를 비롯해 건양대, 국립한밭대, 대전과학기술대, 대덕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국폴리텍대 등 1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강사 양성체계는 기본공통과정과 브릿지과정,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초등방과후·돌봄 사업에 참여한 강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도 별도로 운영한다.

기본공통과정은 늘봄학교 정책과 운영체계 변화에 맞춰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교육이다. 지난해 처음 개설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했으며, 지난 6월과 7월 늘봄 강사를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 128명을 대상으로 총 10차례 진행했다.

목원대는 올해 처음으로 기본공통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수업 운영 역량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브릿지과정도 도입했다. 브릿지과정은 앞 단계에서 배운 기초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으로 연결해 주는 과정을 뜻한다.

기본공통과정 이수자 128명을 대상으로 계룡스파텔에서 진행한 브릿지과정에서는 학교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소개서 작성, 수업 리허설, 수업 운영 체크리스트 작성 등을 실습했다.

정철호 RISE사업단장은 "기본공통과정에 이어 브릿지과정을 새로 도입하면서 강사 양성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했다"며 "참여 대학의 심화과정과 보수교육까지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대전형 U-늘봄 사업은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전문 강사를 양성해 어린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사업"이라며 "지역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강사 양성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