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1500명 참가' 국립한밭대 주최 국제청소년로봇대회 성료

국립한밭대·대덕대·IYRA 공동 주관

세계 13개국 청소년 1500여명이 참가한 국제청소년로봇대회가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열렸다. (국립한밭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세계 13개국 청소년 1500여명이 참가한 국제청소년로봇대회가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열렸다.

국립한밭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구 라이즈)사업단과 대덕대 RISE사업단, 국제청소년로봇연맹(IYRA)이 지난 6~7일 국립한밭대 체육관에서 '2026 국제청소년로봇대회(IYRC 2026 KOREA)'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IYRA(International Youth Robot Association)는 국제청소년로봇연맹으로, 청소년 로봇교육과 국제 교류를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몽골, 미국, 베트남, 알제리,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 호주 등 13개국에서 1576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참가자는 328명, 국내 참가자는 52명이며 온라인으로 1196명이 참여했다.

해외 참가팀 학생들은 지난 5일 입국해 국립중앙과학관과 대덕대를 견학한 뒤 국립한밭대 학생생활관에 입실하고 심사위원들과 사전 만남을 가졌다.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 로봇교육 세미나와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7일에는 대회와 관계자 회의, 교류의 밤, 시상식이 열렸다. 8일에는 자율 관광과 체험 프로그램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대회는 로봇 볼링, 유치부 창작, 동물의 왕국, 메스 챌린지, 3대3 로봇축구, 푸시푸시, 에코 레스토레이션, 로봇 배구,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제니봇 코딩 미션, 코코몬 고, 게임 메이커 키트 챌린지, 드론 미션, 로봇 드림 디자인 등 1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는 뛰어난 기술을 겨루는 것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