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129회 임시회 개회…5대 의회 첫 회기 시작

경제회복지원금 조례·1조6774억 추경안 등 18건 안건 심의

당진시의회 제1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당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5대 당진시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선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의 과정이 길어지면서 임시회가 예정보다 늦게 열리게 된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변화와 쇄신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며 “이번 임시회는 경제회복지원금 조례와 제2회 추경안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안건을 심의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회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인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강조하며 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심 안건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회복지원금을 편성했다”며 “기정액 대비 1128억 원 증액된 1조 6774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심사숙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5대 당진시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는 첫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과 각종 조례안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당진시의회는 오는 7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