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블록체인 특성화대학 선정…국비 3억5000만원 확보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는 스마트보안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건양대는 서울여자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한세대학교, 라온시큐어와 함께 'ABCD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국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블록체인 핵심기술과 연계 학문을 융합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를 여러 컴퓨터에 분산 저장해 위·변조를 막는 분산원장 기술이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AI+블록체인'과 '사이버보안+블록체인'을 결합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는 특정 분야의 핵심 역량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이수하는 소규모 학위·교육과정이다.
대학은 내년까지 관련 교과과정을 신설하고 이수 학생에게 디지털 배지와 블록체인 기반 ID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 3개 대학 공동 블록체인 실습 인프라 구축과 함께 기업 인턴십, 문제해결형(PBL) 프로젝트, 해커톤 등 실무 중심 교육도 운영한다.
정승욱 스마트보안학과장은 "블록체인은 AI와 사이버보안의 핵심 요소이자 탈중앙화 금융 전환의 중심 기술"이라며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에 대응하는 산학협력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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