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서산서 아파트 1980세대 정전…13시간째 주민 불편
아파트 자체 구내 설비 고장…한전, 복구작업 지원
시, 주민들 위해 무더위 심터 긴급 마련…생수 등 제공
- 최형욱 기자
(서산=뉴스1) 최형욱 기자 = 폭염 속 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13시간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5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서산 지곡면의 한 아파트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총 198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한전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현재까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전은 아파트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구내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관리사무소 측 요청에 따라 한전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품 교체를 진행 중으로 곧 복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무더위 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서산시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무더위 쉼터를 긴급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한 버스를 배치하는 한편 생수와 빵·음료 등을 제공했다. 보건소 앰뷸런스도 아파트에 대기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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