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세일즈기획단 신설…민선 9기 조직혁신 본격화
투자유치·국도비 확보 전담조직 운영
생활불편·재난안전·소나무재선충 대응 TF도 가동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조기 이행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세일즈 행정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분야별 전담 TF를 확대 운영하는 등 조직 혁신에 본격 나선다.
태안군은 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열고 ‘조직 혁신으로 비상’을 주제로 세일즈기획단 신설과 분야별 TF 운영, 조직진단을 통한 조직개편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군은 군수 중심의 세일즈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투자유치와 국·도비 확보, 미래항공·AI·첨단산업 등 민선 9기 핵심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가칭 ‘세일즈기획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정식 조직 신설에 앞서 지난 7월 20일부터 4명 규모의 세일즈기획 TF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군수 세일즈 활동과 투자유치 전략을 담당하는 1팀,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을 전담하는 2팀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군정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담 TF도 확대된다.
기존 ‘생활119’는 ‘생활불편 원스톱 TF’로 개편돼 생활밀착형 민원을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4시간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TF도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3명으로 운영 중인 상황실은 오는 9월 5명 체제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TF도 8월부터 가동해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군은 충남연구원이 수행 중인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하고 핵심 정책 분야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는 조직개편도 추진한다.
인구 감소와 디지털 전환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동성 있는 조직체계를 마련해 2027년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태안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직 혁신은 민선 9기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세일즈 행정과 분야별 TF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는 조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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