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에 첫 폭염중대경보…"야외활동 즉시 중단"
체감온도 최고 38도…서천 포함 대전충남 전역 폭염경보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충남지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대전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남 청양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특보제도 도입 이래 18년 만에 신설한 최상위 경고단계다. 지난 6월 시행 뒤 충남에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양 기온은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6일 동안 칠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을 기록, 최대 39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청양은 최근 10년간 폭염경보 최장 지속일수가 28일에 달하는 등 충남권 내에서 폭염 강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달 22일 폭염주의보 발표 뒤 폭염경보 변경 등 15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청양과 폭염주의보인 서천을 제외한 대전과 충남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서천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상향 조정된다.
청양을 제외한 낮 최고기온은 35~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폭염중대경보 발표에 따라 대전기상청은 최대한 즉시 모든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어지러움이나 두통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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